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 오늘 귀국…'브로커'팀 시사회·인터뷰 먼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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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헤어질 결심' 팀
오늘 귀국 후 개봉 일정 소화 예정
오늘 귀국 후 개봉 일정 소화 예정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칸 영화제 일정을 함께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감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 감독은 '헤어질 결심'의 주인공 박해일과 이날 오후 4시 50분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 팀은 입국 후 강행군이 시작된다. 오는 6월 8일 국내 개봉을 앞둔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는 숨을 돌리자마자 오는 31일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라운드 인터뷰 등 일정을 소화한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헤어질 결심'도 이후 제작보고회, 시사회 등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과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는 28일(현지시간) 열린 칸 영화제 폐막 시상식에서 경쟁 부문 동시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2편이 경쟁 부문 수상작으로 동시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감독상과 배우상을 모두 가져온 것도 최초다.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는 '밀양'(2007)으로 여우주연상을 탄 전도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연기상을 받은 한국 배우가 됐다. 아시아 배우가 이 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화양연화'(2000) 량차오웨이(양조위), '아무도 모른다'(2007) 야기라 유야에 이어 세 번째다.
경쟁 부문 진출 네 번째인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 감독은 '올드보이'(2004)로 심사위원대상을, '박쥐'(2009)로 심사위원상, '아가씨(2016)로 벌칸상을 가져간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 감독은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가 호명되자 재빨리 뛰어와 그를 포옹하고 축하했다. 시상식 후 국내외 취재진과의 인터뷰도 함께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0년 박 감독이 연출한 '공동경비구역 JSA'(2000)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작품을 통해 박 감독은 대중성을 얻었고,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는 주연 배우로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후 박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복수는 나의 것'에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가 출연하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고, 2009년 '박쥐'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이번 칸 영화제에서 다른 작품을 통해 참석해 함께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칸 영화제는 원칙적으로 감독상과 주연상을 한 작품에 주지 않기 때문이다.
박 감독은 "송강호와 제가 같은 영화로 왔다면 함께 상을 받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따로 온 덕분에 둘이 상을 받게 됐다"며 기뻐했다.
박 감독은 송강호와 함께 작품을 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거절만 하지 말아 달라. 시간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송강호는 "우리 '박쥐'한 지 너무 오래됐다. 13년이다"라며 거들었다. 그러면서 박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외신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것에 대해 "분명 의미 있는 일"이라며 "감독상이라는 어마어마한 상을 받았지만, 황금종려상 이상의 의미가 있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예랑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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