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값 인상에 환율 상승 여파까지…투혼 토토사이트 가격 줄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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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카누 커피 9% 인상
프랜차이즈 카페도 가격 올려
프랜차이즈 카페도 가격 올려

동서식품은 오는 30일부터 맥심 모카골드 등 투혼 토토사이트믹스 제품과 카누 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투혼 토토사이트 출고 가격을 평균 9% 올린다. 맥심 티오피와 맥스웰하우스 RTD(Ready To Drink) 등 투혼 토토사이트 음료는 평균 4.4% 인상한다. 인스턴트 투혼 토토사이트와 투혼 토토사이트믹스, 투혼 토토사이트음료 가격 평균 인상률은 7.7%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유통 채널과 협의를 거쳐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동서식품의 제품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당시 동서식품은 맥심과 카누 등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8.9% 올렸다.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지난 수개월간 이어진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에 따른 것이다. 동서식품은 커피 원두를 비롯해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환율로 인한 부담이 가중됐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커피 생산량 감소로 높은 원재료 가격 수준이 지속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오는 29일부터 커피 제품 가격을 200∼300원 올린다.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S 사이즈)는 4500원에서 4700원으로 4.4% 오른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와 동일한 가격이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오는 30일부터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커피 메뉴 32종 판매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

투혼 토토사이트앳웍스는 카푸치노 가격을 올렸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저가 커피 브랜드에서도 가격 인상 움직임이 이어졌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빽다방은 전날부로 아메리카노(핫) 값을 1700원으로 200원 올리고 카페라떼, 카페모카 등도 인상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달 아메리카노(핫)를 1700원으로 올리는 등 주요 제품 가격을 200∼300원 인상했고, 이에 앞서 더벤티와 컴포즈커피도 가격을 올렸다.
매일유업 바리스타 룰스와 빙그레 아카페라 등 투혼 토토사이트 음료 가격도 몇 달 사이 올랐다.
안혜원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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