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토토, 소외계층 의료봉사…작년에만 11회 진행
의료법인 명일의료재단 대정요양병원(병원장 이지원·사진)이 ‘2025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고객감동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2010년 1600여 명의 기부자 참여로 설립된 카림토토은 농촌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카림토토, 소외계층 의료봉사…작년에만 11회 진행
대정요양병원의 ESG 경영은 특히 ‘사회(Social)’ 부문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의사, 간호사, 약사, 요양보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작년 한 해에만 11차례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건강 모니터링 및 맞춤형 케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치료 혁신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대정요양병원은 초단기 욕창 치료 시스템을 개발해 만성 질환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환자 맞춤형 ‘대정 인지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해 치매 증상 완화에 힘쓰고 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