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김용남 토토사이트 아띠 입당…"환영 감사" "외연 확장 노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 사람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토토사이트 아띠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 참석해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로부터 꽃다발과 선거 운동복을 받았다.
허 전 대표는 "지난 5월 19일 제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던 날이 개혁신당에서 당대표 선출 1주년 되던 날이었다"면서 "오늘 26일은 제 생일이기도 해서 저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날인데 이렇게 환영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의미 있는 당원으로서 열심히 뛰겠다"며 "또 의미 있는 성적을 내는, 민주당 이름을 건 허은아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의장은 "앞으로 당의 외연이 좀 더 확장되고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정상적 보수정당이라고 할 수 없다. 빨리 정신 차리고 제대로 된 보수의 자리로 돌아오길 바라는데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국민의힘에서 그리고 개혁보수를 희망하며 이준석 후보와 제3당을 창당하기도 했다. 배지를 떼가며 그를 믿었고, 그렇게 확실한 새정치를 설계해보고자 했다"며 "그 길의 끝은 너무나 실망스러웠고 좌절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제가 이 자리에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국민 여러분께서 내란 종식에 목소리를 끝까지 내주셨고, 이 후보가 일관된 리더십을 보여줬기 때문"이라며 "(제가) 반대쪽 대표임에도 1년 동안 같은 태도로 배려와 실행력을 보여줬다. 저는 그것이 진짜 포용의 리더십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짜 개혁이 아닌 진짜 개혁, 무책임 아닌 책임 정치, 무례한 무능력이 아닌 겸손한 유능함을 선택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미나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helper@hankyung.com
ⓒ 토토사이트 추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