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모건스탠리 "우리도 샀다"…외인 쓸어담은 이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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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모건스탠리 "우리도 샀다"…외인 쓸어담은 이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506/01.40700491.1.jpg)

올해 2.4배 뛴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신고가 랠리
![[마켓PRO] 모건스탠리 "우리도 샀다"…외인 쓸어담은 이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506/01.40700495.1.jpg)
올해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의 주가 상승률은 141.10%에 달한다.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지고 있어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45억6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6.5% 급증했다. 당기순이익과 매출은 각각 499억4100만원, 2660억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3%, 78.6% 뛰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뷰티 브랜드인 '메디큐브'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등의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올해 1분기 71%로 지난해 1분기 44%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미국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27%로 일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포인트 확대됐다.

올해 매출 1조 유력...美 오프라인 진출
![[마켓PRO] 모건스탠리 "우리도 샀다"…외인 쓸어담은 이 실시간 해와 토토사이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506/01.40700494.1.jpg)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바이럴 효과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메디큐브의 아마존 검색량은 월 평균 40만건으로 아누아·조선미녀·라네즈의 합산 검색량보다 많다"며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한 외형 확장도 이뤄지고 있어서 향후 실적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8월 미국 대형 화장품 편집숍인 얼타 오프라인 입점을 앞두고 있다. 온·오프라인 시장 확대로 올해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에이피알의 매출은 전년 대비 59.6% 증가한 1조1535억원, 영업이익은 80.26% 늘어난 2212억원이 예상된다. 3년 전인 2022년 매출 3977억원, 영업이익 392억원과 비교하면 성장 속도가 빠르다.
"더 오른다"…증권사 20곳 목표가 줄상향

지난달 목표주가를 올린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목표가(15만원)를 제시한 곳은 하나증권(12만원→15만원)과 유안타증권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현재 해외 시장 확대 초기로 향후 성장 여력이 더 많다"며 "하반기 뷰티 기기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 역시 "올해 미국 얼타 관련 매출은 2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미국 관세 영향도 방어가 가능한 범위 내에 있을 것으로 보여 실제 손익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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