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 사진=양천구  제공
이기재 양천구청장 / 사진=양천구 제공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8일 "구청장을 믿고 사전투표 하셔도 된다"고 독려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양천구청은 이번 대선을 위해 공무원 838명을 투입해 철저한 투·개표 준비를 마쳤다. 양천구 사전투표소는 총 18곳으로, 각각의 사전투표관리관은 팀장급 구청 공무원이 맡아 현장을 책임지고 운영한다. 투표용지 인쇄 장치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투표록'에 빠짐없이 기록하게 돼 있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사전투표의 경우 관외 투표가 포함돼 있어, 본투표와 달리 투표용지를 사전에 인쇄물로 만들지 않고 당일 현장에서 프린터로 출력한다"며 "사전투표를 하신 유권자는 본투표 선거인명부에 '사전투표자'로 자동 표시돼 중복 투표는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이 모든 과정에 양천구청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철저히 관리한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투표 종료 후, 관내 투표함은 당일 봉인하여 24시간 CCTV가 설치된 양천구선관위 보관소로 이송된다. 관외 투표 봉투는 50매 단위로 묶어 '관외 회송용 봉투 운반 상자'에 넣은 뒤 봉인하며, 우체국에 인계 후 각 지역 해당 선관위로 발송한다. 우체국까지 이동에는 경찰과 주요 정당 참관인이 함께한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개표는 수개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년부터 도입된 이 방식에 따라, 투표지 분류기는 단순 보조기기로만 사용되고, 사람이 직접 표를 확인해 '개표상황표'를 수기로 작성한다"며 "구청 공무원이 '심사집계부'에서 다시 한번 계산해 상황판에 기록하며, 정당 참관인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컴퓨터가 자동 집계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 해킹이나 조작의 가능성은 차단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를 둘러싼 여러 의견이 있지만, 수개표 도입과 CCTV 설치가 이뤄진 현재 시점에서 부정선거의 여지는 없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양천구청 구청장인 저와 공무원을 믿고, 안심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또한 오늘 사전투표소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6월 3일 개표 현장에도 참여해 공정하고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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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