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품 토토사이트 주인공액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9일 발표한 ‘2024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10% 증가한 72억5915만달러(약 10조212억원)로 집계됐다.

‘수출 톱3’ 품목은 라면(유탕면), 즉석섭취·편의식품, 조미김이었다. 라면 수출액은 전년보다 17.6% 증가한 11억8632만달러를 기록했다. 즉석섭취·편의식품(7억8717만달러)과 조미김(4억8914만달러)은 각각 전년보다 25.6%, 22.2% 늘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