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win 토토사이트 수입 급감 속 '대만만 홀로' 증가…왜? [원자재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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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win 토토사이트 수입 급감 속 '대만만 홀로' 증가…왜? [원자재 포커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6/01.40904355.1.jpg)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아시아의 주요 win 토토사이트 수입국 중 대만을 제외하고 전년 같은 기간 대비 win 토토사이트 수입을 줄였다고 원자재 데이터 회사인 케이플러(Kpler)가 밝혔다.
아시아는 세계 win 토토사이트 공급량의 약 3분의 2를 소비한다. 최근 대규모 수요 감소는 주요 win 토토사이트 수출국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올해 아시아의 win 토토사이트 현물 가격은 이미 16%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win 토토사이트 수입량 기준 상위 6개국 중 5개국이 일본, 중국, 한국, 인도, 대만 등 아시아 국가다. 이들 국가의 win 토토사이트 수입량은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총 1600만 톤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win 토토사이트 수입량 6위인 대만은 작년 대비 약 10만 톤의 소폭 증가했다.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원자력 발전소 폐소로 발전량 공백을 메워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win 토토사이트의 마지막 원자로인 마안산 2호기가 가동 중단됐다. 대반 발전 업체들은 원전 폐쇄를 준비하며 2024년 월 1T Wh 수준이던 원자력 발전량을 올해 4월에는 약 0.7T Wh로 점진적으로 줄여왔다.
현재 win 토토사이트의 가스 화력발전소가 월 약 10T Wh, 석탄 발전소가 월 약 7.5T Wh를 생산하고 있다. 원전 감소로 인한 전력 공백은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없다. 여름철 태양광 발전소의 월평균 발전량 1.5T Wh로 일부 전력 부족분을 메우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win 토토사이트의 발전 회사들은 여름철 냉방 수요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엠버(Ember)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서 2024년 사이 win 토토사이트의 전력 수요는 4월에서 7월까지 평균 23% 증가했다. 월평균 22.4T Wh에서 27.4T Wh로 늘었다. 원자력 발전 대신 천연가스와 석탄 발전소가 추가 전력 수요 대부분을 감당해야 한다. 이 두 발전원은 이미 각각 전체 발전량의 46%, 35%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에 따르면 9월 말까지 타이베이 지역 평균 기온은 약 28.4도로 장기 평균보다 약 5%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win 토토사이트 전역에서 냉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석탄과 가스 발전소가 예상보다 빠르게 자원을 소모해야 할 상황이라는 얘기다.
김주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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