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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성 기자
    오세성 기자 금융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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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사이트 추천 금융부동산부 오세성 기자입니다.

    재계, 석유화학·중공업, 전자·IT, 자동차를 거쳐 현재는 부동산을 맡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담겠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sesung@hankyung.com

  • 포스트 원베일리 노리는 분당 블랙토토 대장주…주민설명회 개최 | 한국경제

    분당신도시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시범1구역(시범삼성한신·시범한양)'이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앞두고 사업 시행방식 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시범1구역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재건축 사업 시행방식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내달 14일과 7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1차 설명회에는 유광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남권 미래도시지원센터장과 한형기 전 래미안원베일리 부조합장·아크로리버파크 조합장이 연사로 나서 공공 시행 방식과 통합 재건축 모델에 대해 설명한다.2차 설명회에는 한국토지신탁과 한국부동산원의 이학주 실장이 연사로 참석한다. 설명회에 대해 추진위 관계자는 "각각의 사업 시행 방식을 똑같이 비교해 주민들이 명확한 판단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시범1구역의 롤모델은 래미안원베일리"라며 "래미안원베일리의 사례를 참고해 정비사업에서 고려할 요소를 들어보고자 한 전 조합장을 초청했다"고 덧붙였다.지난해 11월 선도지구 공모에서 탈락한 시범1구역은 올해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성남시 등 1기 신도시 지자체들은 오는 7월 특별정비구역 선정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오세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esung@hankyung.com

    2025.05.31 07:00
  •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토토사이트 은행 조회서,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

    한국자산신탁이 안양시 동안구 평촌신도시 선도지구인 '꿈마을민백'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안양시는 한국자산신탁을 꿈마을민백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9일 꿈마을민백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72%에 달하는 주민 동의율을 바탕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동의서를 일찌감치 제출한 데 따른 결과다.꿈마을 민백은 안양 동안구 평촌동 '꿈마을우성', '꿈마을동아', '꿈마을건영3단지', '꿈마을건영5단지'로 구성됐다. 기존 4개 단지 1376가구를 통합 재건축해 2348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예비사업시행자가 지정된 만큼 한국자산신탁은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꿈마을민백을 평촌신도시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오상훈 꿈마을민백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연내 특별정비계획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세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esung@hankyung.com

    2025.05.30 21:00
  • 한국토지신탁, 1분기 당기순이익 50% 증가…전략 수주 성과

    한국토지신탁(한토신)이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 상황에도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 수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한국토지신탁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36억원, 당기순이익 18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은 73.5%, 당기순이익은 50.4% 늘었다.특히 서울 동작구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관악구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 인허가를 완료하며 도시정비사업 부문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 연내 2개 현장이 착공될 예정으로 매출 시현 기대감도 높다.일부 신탁사의 경우 신용등급이 낮아지고 있지만, 한토신은 꾸준한 성과에 A-(안정적)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신용평가사 2곳은 올 4월 한국자산신탁 회사채 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로 조정했다. 앞서 KB부동산신탁·신한자산신탁 등 주요 금융 계열 신탁사들도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바 있다.한토신은 지난 4월 실시한 5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전량 판매를 기록했다. 내부적으로는 자산건전성 관리와 유동성 확보를 강화해 재무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신탁계정대 관리 및 대손상각비 절감 방안도 적극 추진 중이다.한편 금융당국은 신탁사의 자본 적정성 기준을 계속 강화하는 추세다. 이에 자본력이 취약한 중소형 신탁사들은 사업 확장에 제약받는 동시에 신용도 하락도 우려된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자본력 확보 △리스크 관리 및 부실 사업장 정리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를 신용등급 평가 핵심 요소로 제시한 바 있다.한토신 관계자는 "수주의 양적·질적 확대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올해 정비사업 분

    2025.05.30 18:07
  • 현대건설, 가덕도 신공항 부지공사 불참…"공기 단축 불가"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수의계약 대상 업체인 현대건설이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불참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사유는 정부 등의 공사기간 단축 요구다. 현대건설의 사업 불참으로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더 차질을 빚게 됐다.현대건설은 이날 "안전과 품질 확보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공기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내놨다.적정 공사 기간 확보는 안전과 품질 보장을 위해 타협할 수 없다는 것이 현대건설의 입장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과 정치적 이해관계로 공항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리한 공기 단축 요구와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하다"며 "사익 때문에 국책사업 지연 및 추가 혈세 투입을 조장하고 있다는 부당한 오명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기본설계도서 제출 이후 지자체와 시민단체로부터 근거 없는 비난을 받고 있다"며 "부산시와 지역 시민단체가 즉각적인 재입찰과 당사의 입찰 참여 배제를 요구하는 동시에 사옥 앞에서 상경 집회까지 실시했다"고 토로했다.다만 이는 컨소시엄의 입장이 아닌 현대건설 단독 입장이다.현대건설 측은 "관련 기관에 제시된 절대 공기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지속해서 피력해 왔다"며 " 컨소시엄의 입장이 아닌 현대건설 단독 입장으로, 컨소시엄과 관련된 모든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에 제출한 기본설계도서와 관련해 현대건설이 보유한 모든 권리도 포기하기로 했다.다만 사업 지연 최소화에는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정부의 입찰 재

    2025.05.30 13:56
  • "물러설 곳 없다"…포스코·HDC현산, 용산 전면1구역 두고 '혈투'

    총 사업비 1조원 규모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둘러싸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양사 모두 파격적인 조건을 거듭 내놓으면서 업계에선 사실상 적자를 보는 '출혈 경쟁'이라는 평가마저 나온다.2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조합은 내달 22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 7만1901㎡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로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9558억원에 달한다.조합이 설립된 후 포스코이앤씨가 수주에 공을 들였고 이후 용산을 앞마당으로 둔 HDC현산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양사 모두 서울 중심부에 남은 마지막 금싸라기 땅에 자사의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각오로 '혈투'를 벌이고 있다.'신안산선 붕괴' 포스코이앤씨…용산 랜드마크로 브랜드 이미지 회복포스코이앤씨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단지명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용산'을 제안했다. 전체 사업비 4조원을 책임 조달하고 1조5000억원 규모 사업촉진비는 무보증으로 직접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추가 이주비에 담보인정비율(LTV) 160%를 내걸었다. 최근 한남4구역에 삼성물산이 제안한 LTV 150%보다 뛰어난 조건이다.공사비는 3.3㎡당 894만원으로 HDC현산보다 다소 높지만, 총 공사비는 8614억원으로 더 저렴하다. 사측이 제시한 대안설계 공사비도 9099억원으로 HDC현산의 9244억원보다 낮다. 여기에 더해 조합이 확보한 분양수입 재원 범위 내에서 공사비를 지급받는 '분양수입금 내 기

    2025.05.30 13:09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수주전 출사표…"주거의 정점 선보일 것"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입찰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사적인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 15개 동 802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6778억원이다.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오랜 기간 준비했다. 조합원이 선호하는 설계, 마감, 조경 등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최고의 사업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개포우성7차가 인근 재건축 단지 가운데 랜드마크에 가장 부합하는 입지를 갖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대우건설은 강남 개포 랜드마크를 수주하기 위해 수익성보다 조합원 입장을 우선해 차별화된 설계와 압도적 사업 조건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단지 설계는 현대 프랑스 건축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인 장 미셀 빌모트와 협력하기로 했다. 장 미셸 빌모트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리옹 보자르 미술관, 카타르 도하 이슬람박물관 등 세계 유수 건축물에 참여한 건축가다.특히 대우건설은 리뉴얼된 써밋(SUMMIT) 브랜드를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강남 최초로 적용해 높은 브랜드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시장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들 경쟁사들은 하이엔드 브랜드가 없거나 준공 실적이 없어 써밋 브랜드가 차별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모든 진심과 역량을 담아 대한민국 0.1%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선보이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오랜 기간 조합원들의 니즈를 함께 고민한 만큼

    2025.05.30 10:34
  • 15억짜리 아파트 5억에 산다고?…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서 10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천지식정보타운 S7 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에서 계약이 해지된 1가구를 재공급한다. 5억원대 분양가로 나와 10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30일 LH에 따르면 내달 9일 LH청약플러스에서 과천시 갈현동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예정됐다. 분양가는 5억3933만원이며,  발코니 확장(760만원) 등의 옵션을 포함해도 5억원 중반대다.2023년 준공된 해당 단지는 472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280가구가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이다. 1가구가 해약돼 재공급이 결정됐다.시세차익은 1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단지로, 2008년 준공된 '래미안슈르' 전용 59㎡의 최근 실거래가는 16억4500만원이다.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5월29일) 기준 전국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내 혼인 증명이 가능한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중 한 조건을 갖추면 된다.청약통장, 소득·자산 기준, 과거 당첨 여부는 보지 않으며 청약 경쟁 시 전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2일이다. 계약은 6월 25일 LH 수원주택전시관에서 진행된다.오세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esung@hankyung.com

    2025.05.30 09:47
  • 포스코이앤씨, 국내외 마스터 11인과 오티에르 토토사이트 케이벳

    포스코이앤씨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하이엔드 주거 단지 '오티에르 용산'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설계, 구조, 인테리어, 조명 등 분야별 국내외 11인의 마스터와 협업한다고 30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차별화된 단지 외관을 위해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의 벤 반 베르켈과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인 느낌의 외관을 디자인했다. 외관 패널과 문주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을 적용했고 세계적 구조해석 기업인 마이다스의 김선규 대표와 지진, 바람 등의 영향을 계산해 내진 1등급을 넘어선 특등급 수준의 구조설계를 적용했다.AI 조망 분석 전문기업 텐일레븐의 이호영 대표와는 1만2000번 이상의 조망 배치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검토해 조합원 가구가 모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최적의 배치를 구현했다. 도시계획 전문기업 더힘이앤씨 강중구 소장과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게이트웨이를 연결하는 지하 통로 '포스코 빅링크'를 설계했다. 더힘이앤씨는 인근 신용산역과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연결하는 지하통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오티에르 용산 조경 디자인은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가든쇼에 출전해 능력을 인정받은 김영준 작가가 참여했다. 국가도서관위원회 고재민 위원과는 오티에르 용산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포스코 도서관을 설계했고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예인건축연구소 모정현 대표와는 하늘 통창으로 자연을 조망하며 예술 활동과 소규모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소리숲 라운지'를 마련했다.세대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한

    2025.05.30 09:28
  • 현대건설, 시중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손오공 토토사이트' 금융 협력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해 시중은행과 협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주요 시중은행과 긴밀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 압구정2구역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은행에 사업비, 이주비(추가 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 시 잔금 등 재건축에 필요한 금융 제안을 요청하며, 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제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협조한다.시중은행은 현대건설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금융 제안을 마련·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또한 현대건설과 시중은행은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적의 금융상품 및 솔루션도 함께 개발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기대와 신뢰가 가장 중요한 만큼 금융 분야에서도 세심하게 준비를 해왔다. 앞으로 외국계 은행 및 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은 조합원들의 주거 안정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대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1982년 준공된 신현대아파트(9·11·12차) 1924가구로 구성된 압구정2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65층, 257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급 프로젝트로 손꼽히지만, 고금리·고물가 기조 속에서 금융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

    2025.05.30 09:06
  • 홈즈컴퍼니, 모건스탠리와 고려대 앞에 코리빙 '홈즈 안암' 개관

    프롭테크 스타트업 홈즈컴퍼니가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와 함께 서울 성북구에 코리빙 레지던스 '홈즈 안암'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60실 규모 홈즈 안암은 두 회사가 투자해 건물을 인수하고 선보이는 공유형 주거 공간이다. 고려대학교, 고려대 안암병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반경 2㎞ 이내에 성신여대, 한성대, 서울대병원 등도 위치했다. 또한 지하철 6호선 보문역까지 도보 5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도 30분 이내 이동할 수 있다.1인 가구 수요에 맞춰 전용면적 25.2㎡ 단일 평형에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모든 호실에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풀퍼니시드 옵션과 함께 절전형 콘덴싱 보일러와 시스템 에어컨 등 고성능 설비 등이 제공된다.공용 공간도 미팅룸, 피트니스, 스터디룸, 옥상 휴식 공간 등 다양하게 갖췄고, 일부 공용 공간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홈즈 안암 계약은 최소 1개월 단위로 체결할 수 있으며, 프리세일즈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된다. 정식 입주는 이달 28일부터 시작됐다.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홈즈 안암은 도시 속 1인 가구에 '집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도심 직장인의 주거 수요에 부합하는 조건을 갖췄다"며 "모건스탠리와의 협업은 홈즈컴퍼니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말했다.오세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esung@hankyung.com

    2025.05.29 15:10
  • "소셜믹스? 우리도 돈손오공 토토사이트 막자"…강남 재건축 단지들 '발칵'

    서울시의 소셜믹스 유연화 방침에 일선 재건축 조합들이 발칵 뒤집혔다. '소셜믹스를 돈으로 막자'는 조합원의 요구가 쏟아진 탓이다. 일부 조합들은 서울시에 소셜믹스 완화에 필요한 구체적인 기부금 규모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소셜믹스 정책을 보다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소셜믹스는 아파트 단지 내에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섞어 배치하는 정책이다. 모든 동·층에 임대주택을 고루 섞어 어느 주택이 임대인지 알 수 없도록 해 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대주택 거주자에 대한 차별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이에 서울시는 임대주택을 저층 위주로 배치하거나 동·호수 추첨에서 임대주택을 분리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해왔다. 다만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소셜믹스의 본질적 철학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임대주택 수를 늘릴 수 있게 다양한 제도 운영 방법을 검토해보라'는 취지로 제도 개선을 주문하며 상황이 급변했다.시 관계자는 "선호 동·층에 임대주택을 배치하려다가 조합원들의 반발이 커져 사업 자체가 멈추면 결국 주택 공급이 늦어지고 임대주택 공급도 밀리는 것"이라며 "임대주택을 원활히 공급하면서도 조합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현장의 갈등을 완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서울시의 노선 전환에 일선 재건축 조합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강남의 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벌금을 내고 소셜믹스를 거부한 단지 사례가 알려지면서 우리도 소셜믹스를 막자고 요구하는 조합원이 부쩍 늘었다"며 "소셜믹스에 대한 조합원들의 거부감이 큰 탓에 이러한 요구를

    2025.05.29 13:31
  • 브랜드토토현산, 방배 신삼호 재건축 대안브랜드토토 더 스퀘어 270 공개 | 한국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대안설계 '더 스퀘어 270'을 29일 공개했다.이번 설계안은 서울 포레스트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 설계로 잘 알려진 글로벌 건축그룹 SMDP가 주도했다. 프로젝트 명칭에서 드러나듯 두 개의 북측 랜드마크 주동이 맞물려 거대한 사각 게이트 형태를 형성하는 독창적 입면 구조가 핵심이다.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면이 없는 인터라킹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이는 대단지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조형적 성과로 평가된다.주동 상단에는 두 건물을 하나로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가 설계돼 사평대로를 향해 열린 관문 역할을 한다. 최대 높이 140m에 달하는 스카이 브릿지는 간결한 수직·수평선이 만들어내는 구조미를 바탕으로 상징성과 조망성,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확보했다.인근 아파트들이 규제 때문에 35층 높이의 천편일률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던 것에 반해 개정된 서울시 도시계획을 적용해 41층 높이로 조성된다. 설계사 SMPD는 여기에 더해 수직선을 활용한 입면 디자인과 과감한 동 간 배치를 통해 한강 조망 가구를 원안 대비 두 배로 늘리고, 360도 열린 조망도 실현했다야경은 조명설계 전문그룹 LPA가 맡았다. 아만 도쿄 호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등을 설계한 LPA는 외관 조형미에 빛의 깊이를 더해 낮과 밤이 다른 ‘빛으로 완성되는 건축’을 구현했다. 초대형 아트월 캔버스55로 구성된 글로우 게이트와 인피니티 라인은 방배 지역 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기대된다.문주 디자인 역시 차별화됐다. 콘크리트 위주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미술관이나 클럽하우스를 연상케 하

    2025.05.29 10:46
  • 삼성물산, '2025 런던 디자인 어워즈'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디자인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에 나선다.삼성물산은 '2025 런던 디자인 어워즈'에서 건축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2개 부문에서 각각 '래미안원펜타스 외관 디자인'과 '래미안 COG 디자인 5.0'을 출품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런던 디자인 어워즈는 국제 시상식 협회(IAA)가 주관하는 건축·인테리어·UX·UI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창의적인 프로젝트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30개국에서 2500여점이 출품됐으며, 올해는 27명의 글로벌 심사위원이 창의성·컨셉·아이디어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먼저, 건축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래미안원펜타스 외관 디자인'은 한강에 비친 빛을 모티브로 한 유기적 선형의 외관 디자인으로, 유니크하고 리듬감 있는 입면이 특징이다. 또한 지하공간에 호텔식 공용공간인 드롭오프존 디자인 특화로 단지에 편의성과 아름다움을 더했다. 지하공간의 진입부에 위치한 메인 드롭오프존(차량 승하차 공간)에는 미술 장식품을 설치해 갤러리와 같은 공간을 구현하고 2개 동을 통합한 와이드 드롭오프존은 유선형의 프레임과 라인 조명 디자인으로 외관 디자인과의 통일감을 부여했다.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래미안 COG 디자인 5.0'은 래미안 BI를 토대로 3개의 선형과 빛의 요소를 활용해 개발된 사이니지, 픽토그램, 폰트 디자인으로 래미안 라그란데와 래미안 포레스티지에 적용됐다. 단지 진입부인 문주부터 커뮤니티, 동 출입구, 공용홀 층 표기와 세대의 호수 표기까지 입주

    2025.05.29 09:50
  • 내 예산에 맞는 신혼집, 전문 중개사가 직접 골라준다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아파트 수요자 맞춤형 매물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직방은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의 제휴 중개사와 함께 임차·매수인 조건에 맞춘 매물을 제안하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국내 부동산 중개 시장은 임차·매수인이 아파트 단지마다 중개사를 찾아 연락을 돌려야 하고, 수요자가 아파트 단지를 특정하기 전에는 전문가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 착안했다.직방·호갱노노 앱에서 '찾아줘 신혼집' 배너를 누르면 예산과 희망 평수, 입지 조건, 반려동물 등 다양한 조건에 맞는 관심 지역 내 추천 아파트 단지와 매물을 받아볼 수 있다. 첫 대상은 서울·경기권 내 아파트 매물을 찾는 신혼부부다.매물 방문부터 최종 의사결정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단계별 상담도 진행한다. 계약 단계에서는 계약서 작성 및 검수, 임대·매도인 측과 조율이 필요한 특약 항목 상담도 지원한다.고객은 한 번의 요청으로 본인 상황이나 조건에 적합한 매물을 추천받을 수 있어 매물 탐색에 드는 시간과 노력이 매우 줄어들 것이라는 게 직방의 설명이다.또한 서로 다른 아파트 단지 매물을 비교할 수 있어 선택의 질이 높아지고 모바일 비대면 상담 툴인 '중개라이브'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안성우 직방 대표는 "집을 찾는 수요자는 중개사로부터 신뢰도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며 "집 구하기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고객층에게 보다 효율적인 주거 선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오세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esung@hankyung.com

    2025.05.29 08:56
  • LH,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지역별 지원 설명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LH는 지난 28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경기 남부 지역 전세 사기 피해자 대상 '전세 사기 피해주택 매입·피해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피해 주택이 경매에 계류되어 있지만, LH에 사전매입을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행사 전 LH가 여러 차례에 걸쳐 우편과 문자 안내로 설명회 참석을 유도한 결과 1800여명으로 추산되는 경기 남부 지역 미신청 피해자 가운데 약 650명이 설명회를 찾았다. 설명회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주택 매입 및 공공임대 전환 방안 △피해 세대 주거지원 방안 △보증금 보전 방안 등을 소개했다. 또한 설명회 당일 전세 피해 구제 상담 창구를 마련해 일대일 상담도 지원했다.지난달 14일에는 전세 사기 피해가 컸던 미추홀구에서 인천 지역 전세 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피해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LH는 생업이나 학업 등으로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경우 유선 상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LH는 지난해 11월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주거지원과 더불어 경매 차익을 활용한 피해 보증금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평균 회복금액은 6500만원 수준이며, 회복률은 78%다.피해주택 낙찰을 통한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피해주택 인근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지원한다. 현재까지 매입임대주택 1288호, 전세임대주택 345호 등 총 1662호 주거지원을 마쳤다. 전세 임대의 경우 최대 2억4000만원의 전세보증금을 지원한다.피해주택 매입 사전협의 신청은 특별법에 따라 전세 사기 피해자(또는 신탁사기

    2025.05.29 08:13
  • 서울 마지막 달동네 35층 아파트로 탈바꿈…토토사이트 로퍼 먹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꼽히는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이 16년 만에 추진된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백사마을은 지난 8일부터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백사마을은 1990년대 다른 이주 정착지들이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 것과 달리 '개발제한구역'이라는 이유로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2000년 관련 법 개정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해지면서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서울시는 노후·불량 주거지 정비를 위해 2009년 백사마을 일대를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이후로도 표류를 거듭하며 진척을 내지 못했다. 결국 16년이 지난 올해 4월에야 재개발정비계획이 확정됐다.시는 정비사업 통합심의에서 기존 계획의 분양·임대주택 획지 구분을 하나로 통합해 새롭게 수립한 백사마을 정비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달 8일부터 철거가 시작된 백사마을은 지하 4층~지상 35층의 26개 동 총 3178가구 규모 자연 친화형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가 이뤄진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이 수년간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에서도 주민들이 포기하지 않고 서울시를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모든 주민이 원하는 자연친화 주거단지 계획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세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esung@hankyung.com

    2025.05.29 07:36
  • SM상선 건설부문, 현장 안전점검 실시…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SM상선 건설부문은 최근 대표이사가 직접 전체 공사 현장을 돌며 안전 점검을 벌이는 '중대 재해 제로(ZERO)'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SM상선 건설부문은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중대 재해 제로를 달성했다. 성낙원 대표이사는 이를 이어가고자 경기 안성시 당왕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안전 보장이 최우선 가치라고 재차 강조했다.성 대표는 현장에서 위험성 평가 현황을 바탕으로 골조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부딪힘 등 위험요인 예방 대책과 근로자 안전보건 활동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회사가 사전에 설정한 정량적 목표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현장이 관리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SM상선 건설부문은 대표이사의 현장점검을 비롯해 안전보건 관리자 협의체 상시 가동, 매달 1회 이상 현장별 수시 안전 점검 실시, 재해 예방 사고 사례집 발간 등으로 올해 8년 연속 무재해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성 대표는 "SM그룹 차원에서 위험성 평가와 CCTV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강화해 운영하면서 현장의 안전 관리와 중대 재해 방지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전사적 경영방침에 임직원들이 뜻을 모으고, 지금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운영해 중대 재해 제로가 매년 연장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SM상선 건설부문은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해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 실적평가에서도 최고점을 받아 분양보증과 건설자금 보증료에서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오세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esung@hankyung.com

    2025.05.28 14:41
  • 2000원짜리 커피 팔아 돈 벌더니…'165억' 아파트 사들인 男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의 최고가 거래 주인공이 메가MGC커피 창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234.98㎡는 올해 2월 165억원(35층)에 거래됐다. 이 단지 최고가 거래다.등기부등본에서 매수인은 메가MGC커피 창업자인 A씨다. 래미안원베일리 다른 동에 거주하던 A씨는 해당 매물을 사들였고, 이달 소유권 등기까지 마쳤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삼성물산이 신반포3차·경남 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 동 2990가구 규모로 2023년 8월 준공돼 현재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힌다.이 아파트 전용 84㎡는 올해 3월 70억원에 거래됐다. 국민 평형 아파트 평당 가격이 2억원을 넘은 건 래미안 원베일리가 처음이다한편 A씨는 메가MGC커피 운영사인 '앤하우스' 지분 100%를 2021년 6월 사모펀드 운용사 우윤파트너스(현 우윤)와 프리미어파트너스에 매각했다. 당시 매각가는 1400억원으로 알려졌다.오세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esung@hankyung.com

    2025.05.28 13:38
  • 상계동 아파트, 3개월 만에 5000만원 빠졌다…영끌족 '비명'

    강남을 비롯한 서울 집값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북동부 대표 주거지인 노원구 집값은 연일 하락하는 추세다. 집값 하락이 장기화하면서 노원구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아 집을 산 사람)의 비명도 커지고 있다. 지지부진한 재건축…서울 1.66% 오를 동안 노원구 0.25% 하락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3단지' 전용면적 59㎡는 지난 14일 6억2000만원(6층)에 팔렸다. 올해 2월 6억7000만원(9층)과 비교하면 석 달 만에 5000만원 떨어졌다. 인근 '상계주공7단지' 전용 41㎡도 같은 날 4억7900만원(4층)에 거래됐다. 마찬가지로 3개월 전과 비교해 4200만원 낮아진 액수다.노원구 일대에서는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계주공1단지' 전용 58㎡는 지난 2월 5억5000만원(6층)에 팔렸지만, 이달에는 5억1800만원(12층)으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상계주공6단지' 전용 41㎡ 또한 5억1000만원(6층)에서 4억8800만원(4층)으로 주저앉았다.한국부동산원은 올해 들어 서울 집값이 1.66% 오른 데 반해, 노원구를 비롯한 6개 자치구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중 하나인 송파구가 5.21% 뛰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면, 노원구는 0.23% 내려 서울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썼다.노원구 집값이 크게 하락한 주원인으로는 지지부진한 재건축 사업이 꼽힌다. 상계동의 한 개업중개사는 "가장 재건축 속도가 빠른 '상계주공5단지'도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시공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일대 단지 모두 소형 평형 위주이기에 상계주공5단지와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

    2025.05.28 13:30
  • 10년새 2배 뛰었는데…분양 기다리던 무주택자 깊은 '한숨'

    10년 만에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2배 이상으로 치솟으며 수요자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로 분양가 추가 상승이 예고돼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 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28일 부동산R114가 민간 아파트 분양가 추이를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3.3㎡당 분양가는 2015년 988만원에서 2024년 2066만원으로 10년간 2.1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제주 3.1배 △대전 2.5배 △서울 2.4배 △광주 2.4배 △울산 2.2배 △경북 2.1배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분양가 부담이 커지면서 민간분양 시장에도 냉기가 돌고 있다. 이달 22일까지 청약을 받은 전국 15개 단지 가운데 부천 대장지구, 화성 동탄지구 내 공공분양 아파트 4개 단지는 모두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민간분양 시장 11개 단지 중에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1곳뿐이었다.최근 경기 위축이 이어지는 데다 매년 분양가가 크게 오르면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 부담이 커졌고, 결국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공공분양 단지에만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분양가 상승은 주택 수요자뿐 아니라 공급자인 건설사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건설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오르면서 수익성이 악화하고, 고분양가로 인해 미분양 사업장이 늘면서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2024년 말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매출 대비 원가율은 92.88%에 육박했다. 1만원어치를 팔아 712원 남겼다는 의미다. 대형 건설사 가운데 원가율이 100%를 넘어선 경우도 발생했다.시공능력평가 2위인 현대건설은 지난해 원

    2025.05.28 11:00
  • 동부건설, 5월 신규 수주 2200억원…상반기 1조원 돌파 초읽기

    본격적인 수주 드라이브에 나선 동부건설이 5월 한 달 동안 2000억원이 넘는 신규 공사를 수주했다.동부건설은 최근 자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12, A27, A-65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7717억원이며 동부건설이 맡게 될 금액은 약 1543억원이다. 동부건설은 이달 △전북대학교 공대1호관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파주운정3지구 00부대 이전사업 건설공사도 수주했다. 5월 수주액만 2200억원에 이른다.올해 5월까지 동부건설의 누적 수주금액은 약 8000억원 규모로다. 토목, 건축, 주택 등 주요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향후 기술형 입찰을 포함한 대형 공공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해 상반기 내 수주액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도시정비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부건설은 최근 △중랑구 묵동 장미아파트 정비사업을 통해 약 2년 만에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어 △망우동 509-1 가로주택정비사업 △고척동 모아타운 4·5·6구역 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동부건설은 핵심 역량을 반영한 맞춤형 수주 전략과 철저한 원가관리로 1분기 매출 안정화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와 함께 부채비율도 감소하면서 재무 건전성 또한 향상됐다.회사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수주 전략과 원가혁신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이뤄내며 실적개선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세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esung@hankyung.com

    2025.05.28 09:52
  • HDC현산, 용산정비창에 용산역 '통합 연결 개발' 제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용산역과 연결해 주거와 오피스, 상업시설, 역사, 공원, 지하 인프라 등을 입체적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28일 HDC현산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입찰에서 서울시의 '연계' 지침에 부합하는 ‘통합 연결형 개발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HDC현산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 개발 △용산철도병원 부지개발 등의 개발 권한과 운영자산을 보유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과 용산역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민간사업자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개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현재 용산역 일대는 주거와 오피스·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지만 역과의 단절로 업무시설 및 상가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2020년 8월 준공된 용산역 인근 센트럴파크는 서울교통공사가 2020년부터 매각을 시도했으나, 주변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연결되지 않은 탓에 9번의 시도에야 낙찰됐다. 매각 금액도 처음보다 60억원 낮아졌다.이러한 문제로 인해 서울시는 용산정비창 개발이 용산역, 신용산역, 한강로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2022년 '용산정비창 도시개발구역 기본구상'과 공모지침서에서 '용산역 광장, 신용산역, 한강로, 철도 용지, 공공보행축과의 유기적 연계 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했다. HDC현산이 제시한 통합 실행계획은 서울시의 요구에 부합한다.HDC현산이 추진 중인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 범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정거장 이전 계획에 따라 더 확대되는 것도 호재다. HDC현산은 용산역과 신용산역 단절로 인한

    2025.05.28 09:24
  • 분당·일산 기본계획 승인…1기 신도시 정비계획 수립 마무리

    경기도는 성남시 분당과 고양시 일산의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앞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 부천 중동신도시와 군포 산본신도시, 안양 평촌신도시에 이어 성남 분당신도시와 고양 일산신도시까지 승인받으며 1기 신도시 모두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비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도시 기능 저하와 주거환경 낙후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이다. 도는 각 도시별 여건에 맞는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1기 신도시 내 15개 선도지구 를 포함해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본격화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정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지자체와 실무협의, 사전자문과 연구회 운영을 통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정비기본계획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승인 기간도 단축하도록 했다.경기도는 이러한 협의절차를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나선 수원·용인·고양(일산 외 지역)·안산 등 노후계획도시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후속 노후계획도시들도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오세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esung@hankyung.com

    2025.05.28 07:55
  • 한강뷰 골드문 토토사이트 먹튀 갈등에 결국…오세훈 소셜믹스 적용

    서울시의 '소셜믹스' 정책으로 재건축 단지마다 갈등이 빚어지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연한 제도 적용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소셜믹스의 본질적 철학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임대주택 수를 늘릴 수 있게 다양한 제도 운영 방법을 검토해보라'는 취지로 제도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소셜믹스는 아파트 단지 내에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섞어 배치하는 정책이다. 과거에는 한 단지 내에 별도의 임대 동을 뒀지만, 특정 동 거주자를 차별하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모든 동·층에 임대주택을 고루 섞는 방식이 적용되고 있다.오 시장의 주문은 모든 동에 임대주택을 균등 배치한다는 큰 원칙은 유지하되, 조합 반발로 한강 인접 동 등에 임대주택을 넣지 못할 경우 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늘리거나 추가 기부채납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라는 취지다.시 관계자는 "한강뷰 임대주택을 배치하려다 사업 자체가 진행되지 않고 공급 자체가 안 되면 결과적으로 공동의 손실"이라며 "이런 일을 방지하도록 조합과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앞서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에서 서울시가 사실상 '한강뷰 임대주택'을 배치하라고 요구하면서 조합원들이 반발하는 일이 발생했다. 조합은 서울시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지만, 일부 조합원들은 "과도한 재산권 침해"라고 비판했다.영등포구 여의도동 '공작아파트'도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구분하지 않고 공개 추첨으로 배정하라는 서울시 요구로 갈등을 빚고 있다. 한강 변에 배치된 임대주택이 늘

    2025.05.28 07:42
  • "당장 1억을 어디서 구해요"…새 아파트 들어가려다 '비명'

    재건축의 '대못'으로 불리던 안전진단이 폐지 수준으로 완화된다. 정부는 제도 개선으로 재건축이 활성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남은 규제로 인해 큰 효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안전진단 폐지 수준 완화…제도 개선에 재건축 '3년 단축' 효과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내달 4일부터 안전진단 제도 개편을 위한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 절차를 밟도록 하는 '재건축 패스트트랙' 법안이다. 기존에는 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 가능한 등급을 받아야 정비계획 입안과 정비구역 지정 등 재건축 절차를 밟을 수 있었지만, 약 일주일 뒤부터는 준공 30년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민이 원하면 안전진단을 받지 않고도 조합 설립 등 재건축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안전진단 명칭도 재건축진단으로 바뀌고, 현지 조사 절차는 폐지된다. 다만 완전히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는 사업 시행계획인가 전까지 안전진단을 통과해야 한다. 이미 △주민공동시설 △지하 주차장 △녹지환경 △승강기 등을 주거환경 평가 항목으로 추가했고, 전체 평가에서 주거환경 비중도 40%로 높였기에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는 평가다.이달 1일부터는 정비사업 동의율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도정법 개정안도 시행됐다. 재건축 조합 설립 동의율이 75%에서 70%로 낮아졌고, 토지 면적 기준도 70% 이상 확보하면 조합 설립 인가를 받을 수 있다. 동별(복리시설 포함) 소유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하던 것도 복리시설(상가)에 대해서는 소유자의 3분의 1 이상으로 완화됐다.정부는 규제 완화로 재건축 기간이 최대 3년 단축될

    2025.05.27 14:00
  • 1조 용산 전면1구역 수주전 가열…HDC현산 "운영까지 책임지겠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에 지속형 복합개발 모델을 제시하며 도시 가치 상승을 약속했다.27일 HDC현산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SMDP(건축디자인), LERA(구조설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조경), CBRE(비주거부동산컨설팅), LPA(경관조명), 파크햐얏트(호텔) 등이 포함된 월드클래스 협업을 통해 용산을 넘어선 서울의 랜드마크 실현과 분양수입금 극대화로 조합원 추가수익 연결한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어 HDC용산타운을 제안하며 HDC그룹의 계열사 호텔HDC, HDC아이파크몰 등과의 직접적 연계를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선보여 정비사업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아파트 입주민에게 호텔식 편의시설과 맞춤형 타운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 이후까지 고려한 정비사업 설계를 선보인다는 것이다.HDC현산은 시공 중심의 기존 건설사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복합시설 기획과 고급 편의시설 운영까지 책임지는 자체 사업 중심손오공 토토사이트 사업을 영위해온 대표적인 디벨로퍼로 손꼽힌다. 1970년대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며 아파트부터 백화점, 학교까지 직접 대지를 매입하고 건설했다. 이후로도 부산의 랜드마크인 해운대 아이파크, 100만㎡ 도시개발사업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최근의 서울원 아이파크까지 복합사업을 벌여오며 디벨로퍼 사업모델을 확장해 왔다.용산에서는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의 용산역전면 공원 지하공간개발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4호선, 신분당선, GTX-B를 연결하고, 용산역 전면공원의 지하를 복합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30년간 직접 운영해 용산 타운 매니지먼트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하루 24만명이 오가는 HDC아이파크

    2025.05.27 09:51
  • 대치동 아파트, 20억 벌금 내고 임대주택 분리…집주인들 "환영"

    오는 8월 입주를 앞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재건축 아파트가 일반분양과 임대주택을 분리하는 데 성공하면서 서울시의 소셜믹스 정책 실효성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머니투데이는 26일 서울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대치동 구마을3지구 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전했다. 대치동 구마을3지구는 오는 8월 282가구 규모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로 준공될 예정이다.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일반분양과 임대주택의 동·호수 추첨을 별도로 진행해 사실상 임대와 일반 분양을 분리한다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단지 내에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섞어 배치하는 서울시의 소셜믹스 원칙을 정면으로 어긴 셈이다.심의에서 서울시는 해당 단지가 임대주택을 별도로 추첨하는 것을 조건부 수용했다. 대신 조합에 20억원의 현금 기부채납을 하는 방식으로 벌금을 부과했다. 감정평가 주택가액 차액 3.5배를 적용한 금액이다. 토지 감정평가금액이 1㎡당 3880만원인 걸 감안하면 52.41㎡ 부지 규모 기부채납에 준한다.서울시 관계자는 "조합에 일종의 페널티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주민들은 벌금을 내더라도 그간 기피 대상이던 소셜믹스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서울 주요 입지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는 소셜믹스를 기피해 왔기 때문이다.앞서 서울시는 2021년 10월 서울 시내 모든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임대주택 소셜믹스 적용을 의무화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을 두고 정비업계에서는 "돈만 내면 안 해도 된다"는 말까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20억원은 벌금이라기보단 소셜믹스를 막는 요

    2025.05.27 08:21
  • HDC현산,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수주…도시정비 1조 달성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414-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7층 7개 동 1166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전날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437명 가운데 403명(92%)이 HDC현대산업개발을 지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 클럽에도 안착했다. 지난 3월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4369억원, 3월 부산 광안 4구역 재개발 4196억원 등 올해 5월까지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301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3331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다.회사 관계자는 "부산 연산 10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 수주 역량이 집약된 대표 사례"라며 "입지의 장점을 극대화한 맞춤형 설계, 정성 어린 사업 제안, 고급디자인, 주민 편의를 위한 최신 AI 기술 적용 등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여 아이파크의 경쟁력을 더욱 키우겠다"고 말했다.이어 "축적된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파크의 안전·품질을 더욱 높여 용산과 강남 등 서울의 주요 지역에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오세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esung@hankyung.com

    2025.05.26 14:08
  • 대우건설, '1조원'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플랜트 본계약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와 7억8400만 달러(약 1조810억원)규모 '미네랄 비료플랜트' 본계약을 단독으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낙찰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4월 서울에서 체결된 기본합의서를 작성했다. 미네랄비료 플랜트는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 동쪽으로 약 450㎞ 떨어져 있는 투르크 제 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조성된다.연간 35만t의 인산비료와 10만t의 황산암모늄을 생산하는 설비와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은 "미네랄 비료플랜트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수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최고 품질의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다. 대우건설은 현지 시장을 적극 개척해 석유화학 및 비료관련 사업의 추가 수주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인프라, 신도시개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신규사업 발굴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회사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친환경 사업분야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해 협력을 심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올해 이라크, 나이지리아, 리비아 등 해외사업에서의 추가 수주를 통해 글로벌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토토사이트 추천 기자 sesung@hankyung.com

    2025.05.26 10:29
  • 현대건설, 1.5조 규모 개포주공6·7단지 재손오공 토토사이트 시공사 선정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은 강남구 개포동 185번지 일원 11만668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5층, 21개 동, 269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5138억원이다.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디에이치르베르'를 제안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개포의 정점이 될 프리미엄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개포 최초·최대·최고' 타이틀을 확보한 설계를 제안하며,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개포 최초’의 지하철 직통 연결 초역세권 단지를 구현한다. 대모산입구역과 단지를 잇는 무빙워크를 설치해 대치동 학원가로 가장 빠르게 접근 가능한 통학 동선을 확보한다.단지는 미국 건축설계그룹 SMDP와 손을 잡고 ‘개포 최대·최고’ 수준으로 설계한다. 개포 지구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넓은 실사용 면적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개포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마감재를 적용해 단지 가치를 끌어올린다.최고 115m 높이의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카페테리아·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개포 최대 규모로 조성돼, 입주민이 쾌적한 커뮤니티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티 시설 운영도 준비 과정을 생

    2025.05.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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